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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탑' 쌓아올려 비 오는 날 먹으면 소주 원샷할 수 있는 얼큰+시원 끝판왕 '칼제비'

맵칼 조합으로 비 오는 날 먹으면 딱인 얼큰 '칼제비'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jin3584'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인 오늘(13일), 아마 대부분은 이 음식이 유난히 끌릴 것이다.


바로 뜨끈한 국물과 함께 호로록 즐길 수 있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그 주인공이다.


두 메뉴는 모두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비가 오고 쌀쌀한 날에는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으로 꼽히곤 한다.


그래서일까. 음식점에 가면 꼭 칼국수와 수제비 사이에서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아! 이게 있었지!" 하며 주문하는 메뉴가 있다. 이름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하는 '칼제비'다.


인사이트Instagram 'nature._.kim'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는 전국의 칼제비 덕후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얼큰칼제비'가 있다.


얼큰칼제비는 칼국수 면발을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수제비를 만들어 함께 넣고 끓인 음식이다.


거기에 시원한 바지락과 매콤 칼칼한 고춧가루가 더해져 훨씬 깊고 얼큰한 맛을 나타내는 게 특징이기도 하다.


탱글탱글한 면과 쫀득한 수제비의 식감이 조화로워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는 평이다.


몸도 마음도 춥고 날씨까지 흐릿한 오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면 칼제비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맵고 칼칼한 칼제비 한 그릇이 당신의 묵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려 줄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ungry_everyday_'


인사이트Instagram 'nature._.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