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BJ 세야 사칭해 여성들 유혹한 뒤 술 먹이고 나체사진 찍어 뿌린 남성
BJ 세야 사칭해 여성들 유혹한 뒤 술 먹이고 나체사진 찍어 뿌린 남성
입력 2019.11.12 17:02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시즌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BJ 세야가 자신을 사칭해 여성들을 유인한 뒤 술을 먹여 나체 사진을 찍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남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세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명 BJ 이용해서 여자 건들고 다니는 X 최초 얼굴 공개 널리 퍼트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세야가 여러 여성 시청자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은 이렇다. 남성 A씨는 세야 등 유명 BJ, 아프리카TV 운영자 등을 사칭하고 여성들에게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


또 A씨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킨 채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술 먹방을 제안하기도 했다. 여성들이 취하면 다른 플랫폼의 방송을 켜 강제 벗방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시즌2'


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BJ 세야, 케이 등과 함께 술 먹방을 하자며 여성들을 유인했고, 이들이 술에 취해 잠들면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하기도 했다고 제보자는 증언했다.


'세야 사칭범'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자 피해 여성이 속출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 B씨는 "A씨가 오피스텔로 오라고 주소를 알려줬다"며 "더 충격적인 건 술을 마시고 잠자리 가진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찍어 클럽 MD들에게 뿌렸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여성 C씨는 "자신이 아프리카TV 운영자라면서 BJ 세야, 케이 등과 술 먹방을 할 게스트를 구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런 식으로 접근해 성관계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시즌2'


이외에도 여성 D씨가 "A씨의 스마트폰에 여자 나체 사진이 있는 것을 봤다"며 "다른 여성 BJ들과 잠자리했다고 자랑했다"고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이어 "형광 긴 팔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는데, 얼마 전 BJ 영민의 방송에도 등장했었다"고 덧붙였다.


BJ 세야는 "피해 여성만 40여 명에 이른다. 다른 여성들이 피해를 보게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 영상을 올린다"며 방송에 잡힌 A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아래 BJ 세야가 올린 사칭범의 얼굴이 등장하는 영상이다.


YouTube '세야Seya 시즌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