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면접 보러온 여성들 '소변' 보는 모습 보려고 '이뇨제' 탄 음료 먹인 변태남
면접 보러온 여성들 '소변' 보는 모습 보려고 '이뇨제' 탄 음료 먹인 변태남
입력 2019.11.09 19:06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높은 사회적 지위로 모두의 선망을 받아온 남성의 '추악한' 이면이 마침내 세상에 밝혀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는 자신의 권위를 남용해 성폭행, 사생활 침해 등의 범죄를 저지른 고위 공무원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그랑 에르트 지역의 문화 담당 부국장인 크리스티안(Christian N)은 여성들이 용변을 보는 모습에 성적 흥미를 느껴왔다.


이에 크리스티안은 담당 기관으로 면접을 보러 온 여성들에게 '이뇨제'를 탄 음료를 권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음료를 마신 여성들은 곧바로 이뇨 작용을 나타냈다. 크리스티안은 여성들이 화장실에 가려고 할 때마다 "안내를 해주겠다"며 인근에 위치한 센강으로 유인했다.


크리스티안은 이후 "외투로 가려줄 테니 안심하라"며 여성들이 눈앞에서 볼일을 보게 했고, 여성들은 급한 대로 제안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면접을 본 한 여성은 진술 과정에서 "그의 발아래서 소변을 봤다. 너무 굴욕적이고 부끄러웠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또 다른 여성은 밖에서 볼일을 보다 요로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0년 동안 200명이 넘는 여성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크리스티안은 한 여성의 다리를 몰래 핸드폰으로 찍다 덜미를 잡혀 그간의 추행이 밝혀졌다.


경찰은 크리스티안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던 도중 컴퓨터에서 범행의 증거가 담긴 파일을 발견했다. 


파일 속에는 크리스티안이 지금까지 찍은 여성들의 사진이 가득했으며, 엑셀 파일에는 여성들에게 있었던 일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다.


곧바로 공무직을 박탈당한 크리스티안은 현재 법의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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