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앞으로 포토샵 할 때 귀찮게 마우스로 배경 따는 '누끼' 작업 안 해도 된다
앞으로 포토샵 할 때 귀찮게 마우스로 배경 따는 '누끼' 작업 안 해도 된다
입력 2019.11.09 19:15

인사이트어도비 포토샵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미대, 디자인 전공자는 물론 대학생들의 PPT 과제 필수 프로그램 '포토샵'이 역대급 업그레이드를 거쳐 돌아왔다.


그간 포토샵을 이용해 특정 이미지를 잘라야 할 때, 흔히 '누끼 딴다' 혹은 '배경 딴다'고 불리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는 마우스를 이용해 이미지의 외곽선을 선택한 후 일일이 마우스로 점을 찍는 작업인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작업을 해야 될 수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이미지 속 개체를 자동 선택해 알아서 '누끼'를 따주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덕택이다.


최근 어도비는 포토샵의 신규 버전 '어도비 포토샵 CC 2020'을 출시했다.


2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가운데 단연 이용자들의 눈길을 자극한 건 '자동 개체 인식' 기능이었다.


사실 이 기능의 경우 이전 버전에서도 존재했던 기술이었으나 정교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배경과 개체를 잘 구분하지도 못했다.


YouTube '이미지팩토리'


개체와 배경색이 비슷하거나 이미지가 유사할 경우 아예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AI의 도움으로 이번 신규 버전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제 마우스로 일일이 누끼를 따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알아서 포토샵에서 개체를 더욱 정확하게 따준다.


사각형과 라쏘툴(Lasso Tool)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선택 또는 마스크를 할 수 있다. 이에 누끼 작업은 물론 색상 변화, 합성 등 다양한 작업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앞으로 대학생들이 과제를 할 때 혹은 디자인, 미술 계열 직종이 포토샵을 이용할 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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