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절대 죽 싸가지 마세요"···선배 수험생이 당부하는 '수능 도시락' 전략
"절대 죽 싸가지 마세요"···선배 수험생이 당부하는 '수능 도시락' 전략
입력 2019.11.09 19:02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수능을 코앞에 둔 지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능 도시락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소 위장이 건강한 사람은 수능 도시락으로 죽을 싸가지 말라는 글이 올라왔다. 


국·영·수 시험이 끝난 다음에 배가 고파와 탐구 영역 시험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유다. 


이 글을 본 한 누리꾼은 전복죽을 챙겨갔다가 체해 수능을 망쳤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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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수능 도시락으로 적절하고 어떤 음식이 나쁠까. 아무래도 수능 도시락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이 제격일 것이다. 


고기반찬을 원한다면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대신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택하자. 


닭고기는 지방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소화가 잘된다. 오리고기는 비타민이 풍부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견과류를 포함된 마른반찬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흰밥보다는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잡곡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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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너겟이나 돈가스 등 냉동식품과 스팸 등의 통조림은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음식 등은 지나치게 기름져서 장에 자극을 주고 촉변 현상 및 배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쌈밥처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식단도 과도하게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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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간식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 


특히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를 돕는 다크 초콜릿은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들어가 있어 뇌의 신경과 정신을 안정시켜 주므로 도움이 된다.  


반면 각성 효과를 노리고 에너지 음료나 카페인이 과다 함유된 음료는 먹게 되면 불안 증세 및 이뇨 작용을 촉진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공들여온 모든 것을 단번에 폭발시키기 위해서, 마지막 1분까지 집중하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그러니 위에 나와 있는 도시락 전략을 잘 살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자. 활짝 날개를 펼칠 당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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