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성관계할 때 부르면 옆에서 알려줄게요"…'섹스 코치'로 활동하는 40대 여성
"성관계할 때 부르면 옆에서 알려줄게요"…'섹스 코치'로 활동하는 40대 여성
입력 2019.11.09 17:5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PS 파트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육체적 교감은 서로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든다. 


그런 만큼 상대방과의 잠자리가 만족스럽기까지 하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첫 경험이라면 두렵기도 하고 걱정돼 만족을 느끼기 더 어렵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이런 고민을 가진 커플들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해 만들어진 완벽한 커리큘럼으로 '잠자리' 솔류션을 제공하는 여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은 관계 상담 및 성 학자 마사 타라 리(Martha Tara Lee)를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인사이트Asia one


마사는 현재 보수적인 싱가포르에서 '성 코치'로서 활동한다.


시대가 변했다 해도 여전히 '성'이란 것이 많은 사람에게 어색하고 불편하며 어려워한다. 마사는 그런 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잘못된 방법의 성관계는 오히려 관계를 망치고 그릇된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10년 동안 남편과 성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큰 만족을 못 느꼈던 여성을 꼽았다.


그 여성에게 마사는 성기 모양의 쿠션, 자위 기구 등 다양한 보조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며 성감대를 발달시키고 잠자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도와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 결과 여성은 남편과의 잠자리에 매우 만족스러워했고 아이도 가질 수 있게 됐다.


물론, 마사의 일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다. 그녀의 직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비방하거나 터무니없는 요청들에 불쾌감을 느끼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꾸준히 자기 일을 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강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전화나 이메일 상담은 물론 대면해 교육하기도 한다.


심지어 성관계할 때 눈으로 보고 조언해달라는 커플의 요구에 응해 직접적 도움을 주기도 했다.


마사는 섹스는 아름답고, 재밌으며 성스럽고, 거룩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족스러운 잠자리를 갖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 자신이 노력하겠다"며 투철한 직업의식과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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