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아들과 성관계 보고 싶다는 남편 '협박'에 11살 아들과 성관계한 아내
아들과 성관계 보고 싶다는 남편 '협박'에 11살 아들과 성관계한 아내
입력 2019.11.07 18:51

인사이트Mohave County Sheriff's Office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자신의 의붓아들과 아내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끔찍한 행위를 시킨 한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11살 아들과 아내를 협박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도록 만든  72세의 남성 제리(Jerry Gilligan)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미국 애리조나주 킹맨에 거주하는 제리는 뒤틀린 성적 욕구로 자신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감금시킨 뒤 "성관계를 하라"고 지시했다.


제리의 가학적인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리는 테이프와 체인으로 아내를 묶고 나무막대기로 몸 곳곳을 때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의붓아들과 아내의 머리카락을 모두 깎거나 물과 황산의 혼합액인 '배터리 산'을 아내의 눈에 붓는 잔인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의 비인간적인 행동에 참다못한 아내는 결국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곧바로 경찰에 체포된 제리는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제리는 "두 모자가 왜 진작에 신고하지 않았겠냐"라며 "아들이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Google Maps


그러나 법원은 제리에게 미성년자 유괴, 고문, 성폭행 등 다수의 범죄 혐의를 인정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제리는 오는 12월 5일 모하비 고등법원(Mohave Couty Superior Court)에서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건의 담당 판사는 "제리가 평생 투옥될 가능성이 크다"며 엄중한 처벌을 예고했다.


한편 제리는 경찰의 조사 결과 지난 1980년 살인 혐의로 복역한 이력이 있으며, 감옥에서 출소한 지 몇 달도 되지 않아 아내와 아들을 고문한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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