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층간 소음 일으킨 위층에 '쫄쫄이 런닝구'만 입고 찾아가 조용히(?) 해결한 유튜버 흑자
층간 소음 일으킨 위층에 '쫄쫄이 런닝구'만 입고 찾아가 조용히(?) 해결한 유튜버 흑자
입력 2019.10.26 17:31

인사이트YouTube '흑자헬스SurplusHealth'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인가"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헬스 유튜버 '흑자'가 과거 기발(?) 한 방법으로 층간 소음을 해결했던 사연을 전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흑자헬스'에는 "이런 사람이 층간 소음 항의하러 온다면"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내용에 따르면 흑자는 얼마 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다.


인사이트YouTube '흑자헬스SurplusHealth'


무시하고 잠을 자려 했지만 반복되는 소음을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조용히 일어나 위층으로 걸어갔다. 


그때 그의 복장은 반바지에 소위 '런닝구'로 불리는 민소매 러닝셔츠를 걸치고 있었다.


위층에 도착한 흑자는 조용히 문을 두드리고는 공손하게 "아랫집 사람인데 소음 때문에 잘 수가 없다. 주의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간단한 한 마디만 전하고 내려온 흑자는 그날 이후로 쿵쿵대는 소음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인사이트YouTube '흑자헬스SurplusHealth'


그 어떠한 협박과 폭언, 과격한 행동은 없이 그저 말 한마디와 분위기(?) 만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흑자는 "제가 복이 있는지 살면서 누구와 부딪혀본 적이 없는데 그때도 다행히 무난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같으면 무서워서 다음 날 이사 갔을 듯", "누구는 경찰 부르고 싸우고 난리 났을 텐데 흑자는 말 한마디로 해결하는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흑자헬스Surplus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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