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366일인 2020년, 쉬는 날은 올해보다 적다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자년인 2020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윤년인 2020년은 1년이 366일이지만 전체 휴일수는 올해보다 적을 전망이다.

올해 휴일은 117일이었다. 내년에는 이보다 줄어든 115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월력 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은 52일의 일요일과 매년 반복되는 관공서 공휴일 15일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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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6일과 3.1절의 경우 일요일과 겹치며 이틀이 빠진다.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을 제외하면 21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공휴일 수는 총 67일이다.

공휴일 수 자체는 올해보다 하루 늘어났지만, 토요일을 휴일로 포함하는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일하는 경우 총 휴일수는 2일 줄어든 115일이다.

설날 당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요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한편 내년에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추석 연휴가 가장 긴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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