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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준 풍선 붙잡고 공중에 '둥실둥실' 떠 있는 아기

최근 한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토끼 옷을 입은 깜찍한 아기가 헬륨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는 영상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e.rami'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풍선을 손에 꼭 쥔 채로 두둥실 떠 있는 아기 천사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모조리 녹여버린다.


분홍색 토끼 옷을 입은 깜찍한 모습으로 알록달록한 헬륨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는 아기는 지구를 뿌시고도(?) 남을 만큼 귀여운 모습이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상 속 주인공은 이제 막 5개월 된 다인 양이다.


결혼 3년 차 직장인이라고 밝힌 다인 양의 엄마는 인스타그램에 다인 양의 사랑스러운 일상 사진들을 공유하며 그 행복을 나누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ae.rami'


그중에서도 풍선을 들고 둥둥 떠 있는 듯한 다인 양의 영상이 게시되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일며 진위(?)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언뜻 보면 아기인 다인 양이 너무 가벼운 나머지 헬륨 풍선에 몸이 들려 둥둥 떠다니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인 양을 아래서 떠받치고 있는 엄마의 손이 살짝 엿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ae.rami'


다인 양의 엄마는 "백일 때 특별한 사진을 남겨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헬륨 풍선이 유행이라 따라 해봤다"면서 비슷한 영상을 찍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꿀팁도 전수했다.


찍을 때 삼각대를 낮게 두고 아래에서 위를 보며 촬영하면 높이 떠 있는 것처럼 나온다고 한다. 또 아기를 안고 있는 손이 안 보이려면 아기에게 원피스를 입히면 좋다. 


아기가 백일이었을 때보다 금세 무거워져 아기를 안았던 팔이 좀 아팠다는 다인양의 엄마는 아기가 아직 가벼울 때 특별한 사진을 찍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