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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분위기 물씬?!"...실내등 업그레이드 후 인기 폭발하고 있는 벤츠

벤츠 C클래스에 기본으로 추가된 '엠비언트 라이트'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한성자동차'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벤츠'가 최근에는 실내 디자인에 한층 더 정성을 들이기 시작한 모양이다.


지난해부터 신형 'C클래스'에 무려 64가지 색상으로 시시각각 눈부시게 빛나는 실내 무드등, '엠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옵션으로 추가된 것만 봐도 그렇다. 이러한 까닭에 자동차 애호가들의 총애가 쏟아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벤츠는 4세대 '뉴 C클래스(NEW C CLASS)' 차량의 성능과 옵션 등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한성자동차'


벤츠는 앞서 수입차 시장에서 순위가 4위까지 내려간 만큼 이미지 쇄신과 반등이 필요했다.


이에 벤츠는 과감한 부분변경을 감행했고 무려 6,500가지 요소가 교체, 변경했다. 완전변경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 가운데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유독 끈 건 바로 실내 무드등인 '엠비언트 라이트'였다.


이전까진 튜닝이나 옵션을 통해 엠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하곤 했으나 벤츠는 최근 생산하는 C클래스 차량에 기본 옵션으로 아예 탑재해버렸다.


인사이트YouTube '한성자동차'


엠비언트 라이트는 무려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까닭에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실제 이용해 본 이들은 "마치 '피시방'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분위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색깔 변경이 가능하다"며 환호를 내지르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이러한 벤츠의 노력 덕이었을까. 해당 모델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벤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