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조국, 서울대 복직 후 연구실 출근 안하고 매일 등산
조국, 서울대 복직 후 연구실 출근 안하고 매일 등산
입력 2019.10.21 18:21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법무장관을 내려놓고 서울대학교 산하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한 조국 전 장관이 정작 출근은 하지 않고 산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 장관은 복직하고 사흘 연속 산을 찾았다.


보통 중도 복직한 교수는 따로 강의가 없더라도 연구실에 출근해 업무를 본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은 따로 휴가를 신청하지도 않고 주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자택 인근의 우면산을 자주 찾았다. 치과에서 진료를 보는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매체에 포착된 조 전 장관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거나 선글라스를 낀 차림이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매체에 "교수는 따로 근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학교 측에서) 교수의 연구실 출근 여부까지 일일이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국립대라 교직원의 일부 임금은 국고에서 보조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조 전 장관은 복직하고 이틀 뒤인 17일 이달 월급 480여만원을 받았다. 서울대는 복직일 기준 급여를 '일할(日割) 계산'해 17일 최종 지급하고 있다.


그는 18일에도 법무부에서 500여만원을 받아 이달에만 총 10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대학원에 복직했지만 이번 2학기에는 강의를 할 수 없다. 서울대의 2학기 강의는 지난 3월에 개설 신청을 받아, 6월에 확정됐다.


학생들의 수강 신청 변경 기간도 지난달 6일로 끝났다. 따라서 조 전 장관은 내년 3월 1학기 강의 때부터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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