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이면 힐링 여행하는 코타키나발루서 역대급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코콜힐 그네'
40만 원으로 2박 4일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아름다운 그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콜힐에 꼭 들러야 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가을 연인과 달달한 커플 여행 혹은 신나는 우정여행을 가고 싶다면 아름다운 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어떨까.
세계 3대 석양이라 불리는 곳답게 황홀한 풍경이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니 말이다.
저렴한 물가로 2박 4일 기준 1인당 40만 원(항공료 제외) 안팎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갓 잡아 싱싱한 해산물을 우리나라의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달 상큼한 열대과일도 1kg당 2천 원대에 원 없이 맛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ATV, 호핑투어 그리고 반딧불이 투어까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신나는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담아낼 수 없는 역대급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코콜힐'이 바로 그 인생샷 성지다.
이 코콜힐 엘프에 가면 기다란 줄이 인상적인 그네가 있는데 마치 하늘과 연결된 듯해 보이는 이 그네를 타면 직원이 직접 인생샷을 찍어준다고 한다.
혼자 타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타도 작품 같은 인생샷이 완성된다.
그네를 타며 찍은 사진은 포토샵으로 합성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곳에서 그네를 타며 석양으로 붉게 물든 하늘과 그 아래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야경을 바라보면 누군가의 꿈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든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과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 낭만적인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나 코콜힐 그네를 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