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일요일 쫀득+고소한 연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연어 축제' 열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윤기가 좔좔 흐르는 두툼한 연어를 마음껏 '먹부림' 할 수 있는 연어 축제가 펼쳐진다.

제철을 맞아 한껏 물오른 연어 맛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연어를 사랑하는 이들은 강원도 양양군에 방문해 보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양양연어축제'가 열린다.

양양군

'양양연어축제'는 먼바다를 헤엄치다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을 찾는 연어를 맞이하는 행사다.

매년 개최되는 양양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개막식 '용왕제'를 시작으로 맨손으로 연어 잡기 체험, 황금 연어를 잡아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연어 잡기 체험은 '양양연어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맨손으로 직접 연어를 잡는 '꿀잼'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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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기간 중 오는 20일 단 하루 동안 '황금연어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이때 '황금 연어'를 잡는 사람에게는 무려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밖에 다양한 향토음식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준비될 예정이니 양양연어축제에 잊지 말고 꼭 방문해보자.

한편 '연어맨손잡기체험' 및 '황금연어를 잡아라 체험'은 오는 20일까지 사전인터넷 접수를 한 사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