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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성지' 독일서 유럽·미국·일본 다 제치고 소형 SUV 1위 차지한 현대 '코나'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의 소형 디젤 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내놓은 소형 SUV '코나'가 독일 자동차 잡지로부터 가장 우수한 소형 디젤 SUV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에서, 그것도 경쟁자가 미국, 유럽, 일본 자동차 브랜드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독일의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는 소형 디젤 SUV 4종에 대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토 빌트가 정한 SUV 4종은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함께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평가는 차체, 주행 성능, 안락함, 친환경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고 코나는 이 가운데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독일 3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나는 독일의 또 다른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평가에서도 BMW의 'i3s'를 제치고 최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나의 상품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현대차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코나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