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해 5G 자율주행·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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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KT가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5G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다양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DIFA) 2019'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자동차 박람회다.

KT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기관이 참가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퍼스트마일에서 라스트마일에 이르는 다양한 MaaS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15인승 자율주행 버스와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5G 기술과 지능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발한 정밀 측위, V2X(Vehicle to Everything)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2인승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KT는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도 소개한다. 출시를 앞둔 전동 킥보드 서비스와 배달업체, 렌털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림 오토바이와 함께 상용화한 전기 이륜차 관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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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관제 서비스는 전기 이륜차의 위치 정보, 배터리 상태, 운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추후 배터리 공유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배터리 공유 서비스가 교통 접근성을 향상하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