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화보 달력서 초특급 섹시한 '식스팩' 드러낸 '몸짱' 소방관들

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매일 화마와 싸우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분투하는 소방관들이 화보 달력을 통해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해당 달력은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되며 중증화상환자 치료비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오는 2020년 1월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서울시

올해로 6번째 제작된 '몸짱소방관' 달력에는 올해 5월 치러진 제8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5명의 사진이 담겼다.

공개된 화보에는 소방대원이 삼삼오오 모여 저마다 훌륭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식스팩' 몸매가 돋보이며 매일 화마와 싸우며 단련했을 '실전형' 근육이 한껏 눈길을 끈다.

이번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중증화상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사진 제공 = 서울시

앞서 달력 판매 수익금과 관련 기부금을 합한 5억 3,500만원이 중증화상환자 130명에게 지원된 바 있다.

달력은 GS SHOP, 텐바이텐 등 온라인 쇼핑몰과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19를 상징하는 1만1천900원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측은 "이제 몸짱소방관 달력은 서울소방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화상과 화재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