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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 '벌레 든 도시락+김밥' 3번이나 나온 유명 편의점

한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김밥에서 손톱 크기의 벌레가 일주일새 세 차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유명 편의점 업체 도시락과 김밥에서 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MBN '뉴스8'은 한 유명 편의점 도시락과 김밥에서 일주일새 3차례나 벌레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시락과 김밥에서 벌레가 나온 건 지난 1일과 4일, 또 7일이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매체와의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는 "비빔밥 도시락을 거의 다 먹었을 때 입속에서 딱딱한 물체를 두 번 정도 씹었고, 뱉었더니 손톱만 한 크기의 벌레, 노린재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른 피해자들도 식사 중 노린재가 발견됐으며 피해자 중 한 명은 임신부로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편의점용 도시락과 김밥을 만드는 공장은 전국의 10개인데 그 중 세 군데 공장 제품에서 일주일 새 같은 종류의 벌레가 각각 나온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공장들은 수입산 냉동 시금치를 공정하는 과정에서 벌레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매체는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폐기되지 않고 해당 제품들이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편의점 업체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향후 식재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