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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탈모인들'의 소중한 머리카락 지켜줄 초간단 탈모 예방법 4가지

비싼 탈모 치료와 제품을 활용하지 않고도 이를 예방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을·겨울이 다가오면서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때가 되면 탈모 환자들은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 봐 불안함에 떨곤 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후드득, 머리카락을 말릴 때도 후두두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올 정도다.


이렇듯 '탈모'는 신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병은 아니지만 정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질병이다.


특히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 층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만약 지금도 빠지고 있는 머리카락에, 또 언제 빠질지 모를 머리카락에 고민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큰 돈 들어가는 탈모 치료비 대신 탈모를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부터 당장 아래 방법들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하루 '2번' 머리 감으면 '탈모' 예방돼 머리 안 빠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황성주 강사는 탈모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의 청결이라고 강조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오히려 탈모에 걸릴 수 있다는 일반인의 통념과는 달리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황 강사는 '2.2.2 샴푸 법'을 소개했다. 먼저 샴푸를 덜어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않고 손으로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낸다.


이후 손가락 끝으로 2분간 두피 구석구석을 충분히 감아준다. 그런 다음 샴푸와 노폐물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2분간 충분히 헹궈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2분간 충분히 말려주면 된다. 요즘 따라 부쩍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이라면 '2.2.2 샴푸 법'을 활용해보자.


김치 자주 먹으면 탈모 치료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세계 남성 건강 저널(World Journal of Men 's Health)에는 단국대학교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김치를 먹은 참가자들에게서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평균 85개의 머리카락이 들어있던 곳에 머리카락 5개가 더 늘어난 것이다. 4개월 후에는 92개까지 늘어났다.


실제로 김치로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부작용이 없어 더욱 희망차게 다가온다.


밥을 먹을 때 의식적으로 김치를 많이 먹는 것만으로도 탈모를 개선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오이 씹어먹으면 정수리 탈모 예방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문가들은 탈모 예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인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러 전문가는 여러 가지 채소 중에서 특히 오이가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오이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한다.


신체 결합 조직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가 풍부해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가르마 방향을 자주 바꿔준다


인사이트Parade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만 탄 가르마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방향만 오랜 기간 유지할 경우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된다. 이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가르마의 선에 탈모가 생기는 증상을 '탈모 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르마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변경해주는 것이 머리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