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2살 소녀 '임신'시킨 후 아내라고 속여 산부인과 찾아온 40대 남성
12살 소녀 '임신'시킨 후 아내라고 속여 산부인과 찾아온 40대 남성
입력 2019.10.09 11:55

인사이트중국망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남성이 임신한 아내라며 산부인과에 데려온 여성을 본 의료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언뜻 봐도 고작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남성은 아내를 20살이라고 거짓말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0세 남성이 데려온 임신한 아내는 12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은 앞서 지난 2016년 10월 중국 매체 중국망에서 보도했던 아동 성폭행 관련 사건을 재조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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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Jiangsu Xuzhou)에 거주하는 40대 익명의 남성은 임신 3개월 차 여성과 함께 근처 중앙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남성의 뒤를 따라 들어온 여성을 본 병원 직원들은 곧장 임신부가 성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아무리 봐도 아직 어린 소녀였기 때문이다.


의사는 남성에게 임신부의 나이에 대해 캐물었지만, 그는 오히려 큰소리를 내며 자신의 부인은 '20살' 성인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직원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계속 추궁하자 남성은 "나는 검사받으러 온 것뿐이니 질문 그만하고 일이나 해"라며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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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사는 소녀가 아직 어린아이라는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곧장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고작 12살 된 어린 소녀였으며, 중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듯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신분이 증명되지 않는 어린 소녀가 중국 남부지역이나 베트남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팔려 온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소녀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40대 남성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됐고, 현재 소아성애에 대한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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