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기본 렌즈 하나 들고 사진 모델 돼줄 '자동차' 구하던 고등학생 사진작가 근황
기본 렌즈 하나 들고 사진 모델 돼줄 '자동차' 구하던 고등학생 사진작가 근황
입력 2019.10.04 18:32

인사이트Instagram 'cuttergu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찍을 차가 없다며 모델이 돼줄 차를 구하던 고등학생 사진작가를 기억하는가.


니콘 D80에 단렌즈 하나로 '좋은 실력이 아니다'라고 찍은 사진이었지만 고퀄리티의 차량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었다.


단순히 사진과 차를 좋아해서 찍은 것이라고 하기엔 그저 놀라움에 가까웠던 그의 작품.


여전히 '프로' 수준에 달하는 실력을 뽐내고 있는 그의 근황을 인사이트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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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백건우 군


최근 백건우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작품을 공개했다.


백 군이 첨부한 사진은 여전히 한 장 한 장의 퀄리티가 자동차 화보 못지않아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의 주인공인 차를 완벽하게 강조해냈고, 차들의 특성에 맞춰 배경과 색 보정을 꾸며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경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회원들의 차량 촬영을 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모두 니콘 D80에 단렌즈 하나, 독학한 사진과 포토샵, 재능이 없고 돈 받을 실력이 아니라 무료로 찍어준다는 사진들은 완벽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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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uttergun'


포토샵조차 체험판을 사용하고 있다는 그의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사진, 보정 실력을 드러냈다.


백 군은 인사이트에 "작년에는 D80을 쓰다가 니콘코리아의 지원으로 D750, D850 등 좋은 카메라를 사용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차주분들과 개인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대학은 사진학과도 지원했는데 하고 싶은 일이 자주 생기고 바뀌는 편이라 다양한 학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라 수능이 끝나면 더 많은 브랜드, 차량들과 작업하고 싶다는 소망도 내비쳤다.


백 군의 사진이 완벽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덕분 아닐까. 한 컷 한 컷을 모두 사랑으로 찍을 백 군의 앞날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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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utter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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