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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시려울까 봐 사이좋게 '양말' 한 짝씩 나눠 신은 고양이 남매

쌀쌀한 날씨에 발이 시려울까 봐 서로 똑같은 양말을 한 짝씩 나눠 신은(?) 고양이 남매가 포착됐다.

인사이트cutamals.blogspot.com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빠 먼저, 동생 먼저"


쌀쌀한 날씨에 발이 시려울까 봐 서로 똑같은 양말을 한 짝씩 나눠 신은(?) 고양이 남매가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유전자의 신비를 알 수 있는 고양이 남매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파란색 방울과 분홍색 방울을 목에 단 고양이 두 마리가 등장한다.


얼굴만 보면 뾰족하게 솟은 귀와 미간에 난 검은 털, 동그란 눈망울에 연분홍빛 코까지 두 녀석은 서로 똑 닮아 있어 형제임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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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오빠는 왼쪽 다리, 동생은 오른쪽 다리에 얼굴에 난 것과 같은 얼룩무늬 털이 뒤덮여 있다는 것이다.


새하얀 털로 뒤덮인 몸통과 달리 눈에 띄는 얼룩무늬 털은 두 녀석이 같은 핏줄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다.


유전자의 신비를 알 수 있는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말 나눠 신은 줄", "너무 귀엽다", "역시 유전자의 힘이란", "둘 다 진심 사랑스럽다는 말밖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 사진 속 고양이 남매는 한쪽 다리만 다른 털색을 가지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발 시려울까 봐 서로 양말 한쪽 씩 나눠 신은 우애 좋은 남매"라고 불리며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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