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위암 4기' 판정받은 제 곁을 6년된 여친이 계속 지킵니다"···시청자 울린 남성의 고백

1년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남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담담한 모습으로 출연해 시청자를 울렸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년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남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담담한 모습으로 출연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34살 남성이 출연했다.


남성은 멀쩡하다가 복통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최근 그는 하루에 밥 한 공기만 먹을 정도로 입맛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프기 전 그는 몸무게 95kg에 육박할 정도로 건장했지만, 현재 그는 몸이 빼빼 말라있었다.


완치도 가능하지만 치료가 잘되지 않을 경우 '목숨 연명' 밖에 안된다는 그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형으로서 진정성 있는 조언과 응원을 해줬다.


남성의 옆에는 그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가족과 결혼 준비까지 했던 연인이 있다.


특히 6년이나 사귄 여자친구는 갑자기 찾아온 남성의 병마에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고 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에 감동한 이수근은 "너 (힘들어도) 빨리 나아서 여자친구와 결혼해라. 결혼하면 내가 사회 봐줄게"라고 약속했다.


그제야 남성은 완치에 대한 의지가 생기는지 분홍빛 잇몸을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