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고 첫 등교날인 내일(16일), 일교차 '10도' 이상···"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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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내일(16일)은 일교차가 크고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외출 준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15일 기상청은 월요일인 내일(16일)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전남, 경남 서부가 아침까지 5~3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을 기준으로 15~23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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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가고 반면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강하게 낄 전망이니 출근길에 안전운전에 신경써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1.5~2.5m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져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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