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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보관소에 '불법주차'하고 도망친 비매너 운전자 참교육한 마트 직원들

마트 직원들이 카트 보관소에 차를 대고 도망친 운전자에게 끔찍한 형벌(?)을 내렸다.

인사이트Facebook 'arnold.angelini'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다며 카트 보관소에 '불법주차' 해놓은 운전자.


마트 직원들이 그의 '갑질'에 상응하는 '참교육'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아르헨티나에 거주 중인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트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하는 '카트'에 포위돼 옴짝달싹 못하게 된 자동차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Facebook 'arnold.angelini'


앞뒤 좌우 어딜 둘러봐도 자동차 주변으로는 단 1cm의 공간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해당 자동차가 카트에 포위된 이유는 바로 자동차가 주차된 곳이 마트에서 카트를 보관하는 곳이었기 때문.


마트 직원들은 운전자를 응징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자동차 주변에 카트를 배치했으며 이들을 모조리 묶어버렸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도 "현명한 사람이라면 절대 저런 곳에 주차하지 않을 것. 아무리 주차할 곳이 없어도 최소한의 질서는 지켜야 한다"며 운전자를 향한 비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아르헨티나의 위치한 어느 한 대형마트 내 사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arnold.angel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