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5일), 최고 '30도' 늦더위 찾아온다…"곳곳에 비도 내려요"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늘(15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5일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늘, 동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경북 동해안이 5mm 미만, 영동과 충청, 호남, 영남 서부가 5~30mm로 예보됐다.

또한 중부 내륙은 아침까지 매우 짙은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경우도 있을 전망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을 기준으로 20~22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안은 평소보다 바다의 물결이 높기 때문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