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 '겨울왕국' 테마파크 생긴다

디즈니랜드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홍콩 디즈니랜드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 프로즌 랜드(Frozen land), 마블 랜드(Marvel land) 추가된다. 

14일(한국 시간) '디즈니랜드 투어리스트 블로그'에 따르면 2023년까지 홍콩 디즈니랜드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과 프로즌 랜드, 마블 랜드 등 14억 달러(한화 1조 6,723억 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확장이 이뤄진다. 

겨울왕국 아렌델 / 영화 '겨울왕국'

특히 아렌델 왕국에 새롭게 생기는 프로즌 테마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아렌델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제공되며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볼 수 있는 아렌델 포트 또한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만들어지는 어드밴처 랜드 쇼 플레이스(Adventure land Show Place)에서는 모아나 빌리지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

마블 랜드도 2020년 완공을 예정으로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마블 랜드에는 스파이더맨과 폭주 로봇을 막는 어트랙션과 어벤져스 히어로와 함께 퀸젯을 타고 와칸다로 날아가 타노스와의 전투를 체험하는 어트랙션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헐 겨울왕국이라니", "완공 다 되면 꼭 가야지", "디즈니랜드 치트키 건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