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띵할 정도로 차가운 진로이즈백 슬러시와 환상궁합 자랑하는 쫄깃고소 '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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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일도 추석 연휴다. 이 말은 즉, 오늘은 마음껏 달려도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달리겠는가. 치킨? 족발?. 평범한 메뉴라면 오늘만큼은 넣어두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두 가지 메뉴를 추천할 테니 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로이즈백 슬러시에 딱 어울리는 안주'라는 내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요즘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진로이즈백 슬러시를 언급하면서 최고의 안주로 '전어회'를 꼽았다.

그는 "살이 제대로 오른 전어회에 살짝 얼은 진로이즈백을 함께 곁들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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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사실이다. 전어회는 알려진 바와 같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을 회다. 뼈째 얇게 썰은 전어를 오독오독 씹어먹으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가는 듯하다.

고추와 마늘을 넣고 채소 쌈으로 먹어도 좋다. 채소 특유의 맛과 전어의 풍미가 곁들어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진로이즈백이 빠질 수 없다. 살얼은 진로이즈백을 소주잔에 채워 넣고 한 번에 털어 마시면 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미리 전어회와 진로이즈백 슬러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건 먹어본 사람만 아는 조합이다", "말 나온 김에 지금 당장 먹으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침 추석 연휴, 이 글을 보고 진로이즈백 슬러시와 전어회가 눈앞에 아른거린다면 지금 당장 움직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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