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몽실이랑 둥둥 떠다니며 추억 나눌 수 있는 춘천 물레길 '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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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우리 집 몽실이도 잘 놀 줄 아는데 강아지라는 이유만으로 여행에 제한이 많았다면 이제 걱정하지 말자.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물 위에 둥둥 떠다닐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 물레길'에는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타고 강가를 누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기다란 카누에 앉아 직접 노를 저으며 강을 가로지를 수 있어서 여름철부터 이맘때까지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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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이좋게 구명조끼를 입은 후 위풍당당하게 카누에 앉아 여유를 즐기다 보면 댕댕이들도 행복감을 절로 느끼게 된다.

이색적인 경험으로 댕댕이와 견주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다는 평이다.

'춘천 물레길'은 2인 기준 3만원에 탑승이 가능하며 인원 추가 시 1인당 1만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날씨 좋은 날, 카누 체험을 통해 댕댕이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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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군웰군현냥이(@wellgun_2015_08_10)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6월 2 12:37오전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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