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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맛으로 손에 묻은 가루까지 쪽쪽 빨아먹던 추억의 과자 '차카니'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군것질 '차카니'가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_soravely'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단돈 1천원만 들고 문방구에 가도 진정으로 행복했던 초등학교 시절. 


아폴로, 나나콘, 트위스트 등 각종 군것질을 종류별로 살 수 있었으니 마음만큼은 만수르였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탑3 안에 드는 것이 있다. 바로 '차카니'다.  


요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추억의 차카니와 관련된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며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ilim1103'


노란색 원통 비주얼의 차카니는 고소하고 짭짤한, 그러면서도 달달한 맛을 모두 내는 완벽한 군것질이었다. 


그 위에 뿌려진 빨간 가루는 매콤한 맛도 살짝 가미해줘 완벽한 '맵단짠' 조합을 이뤘다. 


멈출 수 없는 중독성에 한 봉지를 뜯자마자 곧바로 순삭해버리곤 했다. 


최근에도 차카니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와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 사이에서 구매욕이 폭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카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완전 추억의 군것질", "지금 생각하니 맥주 안주네", "어릴 때 진짜 많이 먹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_chui'


고소, 짭짤, 달달, 매콤 등 맛있는 맛은 다 갖췄던 추억의 군것질 차카니. 


지나가다 차카니를 발견한다면 꼭 한 번 구매해보는 게 어떨까. 


한입 먹는 순간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ly_sunny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