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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소풍' 앞두고 긴장해 '안전벨트' 야무지게 착용한 아깽이

주인과 바깥나들이를 앞두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한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주인과 함께 첫 산책을 나온 아기 고양이의 설렘 넘치는 얼굴이 전해져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반려 고양이와 함께 자동차에 올라 외출한 한 남성의 사진이 전해졌다.


사진에서 주인 옆자리를 차지한 아기 고양이는 꽤 진지한 표정이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주인 쪽을 응시하며 단호한 얼굴로 바깥나들이에 임하고 있다.


인사이트9gag


심지어 녀석은 야무지게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상태라 더 큰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사진은 주인이 첫 나들이를 기념하기 위해 찍은 것으로 차에 시동을 건 뒤 아기 고양이를 다시 안전한 곳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이 산책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산책을 찬성하는 입장의 경우, 고양이들이 집에만 머물면 야생에서 살던 때보다 활동량이 부족하고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바깥 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인사이트9gag


반면 목줄이나 가슴 줄을 착용하더라도 유연한 편인 고양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줄에서 빠져나가 도망갈 수 있어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실외에는 여러 병원체가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그러니 반려 고양이를 산책시키길 원한다면 꼼꼼한 예방접총과 구충은 물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식표를 꼭 착용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