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추석 연휴 첫날 밤새 술 마시고 '음주운전'하다 친구 죽게 만든 20대 운전자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예산소방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석 당일,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A(24)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것. A씨 차량은 도로 연석과 가로수까지 잇따라 들이받고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24) 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뒷 좌석에 타고 있던 C(24) 씨는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사람은 친구 사이로 렌터카를 타고 놀러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