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뜨는 오늘 저녁, 남친이랑 찍으면 사랑 2배로 차오를 '보름달 인증샷'

Instagram 'xx_jeong_xx'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드디어 오늘(13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슈퍼문'이 떠오를 예정이다. 

13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서울 기준 이날 오후 6시 38분부터 까만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는 추석 보름달이 떠오른다. 

보름달은 서서히 이동해 서울 기준 14일 0시 12분에 가장 높이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이외 주요 도시 중에서는 부산과 울산에서 가장 먼저 보름달을 발견할 수 있겠다.

사랑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꽉 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싶다면 오늘이 딱이다. 

Instagram 'jeonghwa90'

소원을 빌었다면 다음은 인증샷 차례다.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보다 특별한 보름달 사진을 찍어보자. 

먼저 '커플링 샷'이 있다. 연인과 함께 맞춘 반지를 보름달에 대고 교차하면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달하트 샷'도 빼놓을 수 없다.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가운데에 달을 쏙 넣으면 완성이다. 

또 저 멀리 하늘에 떠있는 달을 손가락으로 잡은 듯한 '달잡기 샷' 역시 연인과 함께 찍다 보면 웃음꽃이 절로 피어날 것이다. 

Instagram 'ttimi92'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큼직하고 영롱한 슈퍼문. 

드디어 오늘 떠오른다고 하니 사랑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다양한 인증샷을 남겨보는 게 어떨까. 

두고두고 추억할 만한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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