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가 코로 콜라 뿜는다"…탄탄한 스토리로 박스오피스 2위 찍은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 70만 2,344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타짜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그리고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그려왔다.

타짜 세 번째 시리즈로 다뤄지는 이번 영화도 앞선 시리즈와 유사하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자: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인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도박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설적인 타짜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구의 원 아이드잭.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들의 모습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에는 배우 류승범과 이광수를 비롯한 박정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동원된 만큼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흥행하고 있다.

현재 타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누적 관객 수 71만 1,794명)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진으로 흥행 급행열차를 타고 있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안정적으로 순항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