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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두통에 시달리던 여성의 뒤통수에서 짜낸 충격적인 '여드름' 속 피지

극심한 두통으로 고생하던 여성의 두피에서 검지 손톱만 한 여드름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Dr. Sandra Lee (aka Dr. Pimple Poppe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어느 날부터 누군가 뒤통수를 꽉 잡고 있는 것 같은 두통에 시달리던 여성.


약국에서 처방해준 두통약에 의존해 통증을 견뎌오던 여성은 참다못해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듣게 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이 두통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병증이 '낭종성 여드름'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개했다.


사연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닥터 여드름(Dr. Pimple)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높은 피부과 의사 산드라(Sandra)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것이다.


※ 아래 영상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Dr. Sandra Lee (aka Dr. Pimple Popper)'


먼저 해당 영상에서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두피를 가진 한 여성 환자가 등장한다.


산드라는 위생 장갑을 낀 상태로 여성의 두피를 만지던 중 피부 깊숙이 낭종 주머니가 꽉 찬 것을 눈치챘다.


여성의 상태를 살핀 산드라는 즉시 압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부분 마취를 한 다음 메스로 볼록 튀어나온 두피 부위를 살짝 절개했다.


이후 산드라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제 부위를 양손으로 꾹 눌러 피지 덩어리를 뽑아냈다. 피부 밖으로 나온 피지는 검지 손톱만 한 크기를 자랑했다.


인사이트YouTube 'Dr. Sandra Lee (aka Dr. Pimple Popper)'


산드라 덕분에 낭종성 여드름을 말끔히 제거한 영상 속 여성은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피부에서 이처럼 거대한 여드름이 발견될 경우 핀셋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짜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음으로 전문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모공을 막는 피부 메이크업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자는 것 역시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YouTube 'Dr. Sandra Lee (aka Dr. Pimple Po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