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 반찬 먹으면 걸린다"···서울·부산에서 'A형 간염' 환자 급증하고 있다
"이 반찬 먹으면 걸린다"···서울·부산에서 'A형 간염' 환자 급증하고 있다
입력 2019.09.12 11:32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형 간염'이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까지 확인된 A형 간염 집단발생만 2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놀랍게도 약 80.7%에 해당하는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


A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은 총 10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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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9개 제품이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1개는 국산이다.


조개젓이 오염된 원인으로는 생활 폐수 유입에 따른 해양오염이 주되다.


특히 해당 문제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조개젓에 한정한 것이 아닌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오염된 조개젓 수입 및 생산량은 37,094kg으로 이중 31,764kg이 이미 소진됐다. 나머지 조개젓은 폐기된 상태다.


하지만 식당 등에서 혹시라도 조개젓이 반찬으로 나올 경우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질병 앞에서는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한편 A형 간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황달, 복통 등이 있다. 심할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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