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고기 누린내 vs 생선 비린내" 식탁 위에 올라오면 먹기 싫어지는 음식
"고기 누린내 vs 생선 비린내" 식탁 위에 올라오면 먹기 싫어지는 음식
입력 2019.09.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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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돼지고기 그리고 생선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것들을 재료 삼아 해먹는 음식을 '최애'로 꼽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이 두 식자재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냄새 부분에서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참을 수 없는 냄새를 유발하는 두 식자재에 어떤 단점이 있는 걸까. 


그리고 사람들은 두 냄새 중 어떤 냄새를 더 싫어하고, 식탁에서 보는 것을 더 꺼려할까.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돼지고기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비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3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댓글 창에는 두 식자재의 냄새를 비교하는 댓글이 치열하게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러나 누린내를 꼽는 반응이 아주 근소하게 많았다. 비린내는 어려서부터 많이 맡아 익숙하지만, 누린내는 쉽게 맡을 수 없을뿐더러 아무리 맡아도 적응이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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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다가 인접한 데서 나고 자란 일부 누리꾼은 비린내를 맡으면 고향이 떠오른다고 입을 모았다. 고향이 생각나 일부러 수산시장을 찾는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반면 누린내가 좋아 축산코너를 찾는다는 누리꾼은 전혀 없었다. 한 누리꾼은 "누린내를 제대로 맡으면 숨도 안 쉬어진다"며 "정말 구토를 할 만큼 고약하다"고 말했다.


물론 무엇을 선택하든 누린내나 비린내는 모두 심각하게 고약하다. 음식에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으려면 청주 등을 사용해 냄새를 제거하면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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