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나 재밌다. 쿠키영상까지 보세요"···개봉하자마자 '호평' 받고 있는 '타짜'의 리얼 후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화투가 아닌 포커로 돌아온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서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개봉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도박꾼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앞서 나온 '타짜 1, 2'와 달리 화투가 아닌 포커를 치는 내용을 다룬다는 면에서 차별점이 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네이버 영화

또 영화에는 연기파 배우 류승범과 이광수, 충무로의 블루칩 박정민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원작 만화와 전작들의 영향으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 전부터 많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그렇다면 개봉 첫날, 누구보다 빠르게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보고 온 이들은 어떤 평을 내렸을까.

대부분의 관객들은 전작들과는 다른 '포커'라는 신선한 소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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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전작들과 다른 느낌으로 재밌다", "역시 추석에는 '타짜'가 최고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또 극의 몰입도를 높인 주연 배우들에 대한 극찬도 줄을 이었다.

특히 류승범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배우 박정민(도일출 분)에 대한 호평이 대다수였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박정민을 정말 새롭게 본 영화다", "영화 보고 박정민한테 '입덕'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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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하지만 큰 흥행은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짜 1'과 비교했을 때 조금 아쉬웠다는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타짜 2'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과연 전작들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팅할 땐, 인생을 걸어라", 벌써부터 새로운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