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육군, 병사들 전투력 높이기 위해 '체력단련 시간' 30% 더 늘린다
육군, 병사들 전투력 높이기 위해 '체력단련 시간' 30% 더 늘린다
입력 2019.09.10 15:12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Republic of Korea Arm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육군이 당초 4주로 기간을 단축하려 했던 신병훈련을 5주 기간으로 유지하고 교육체계를 최적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육군에 따르면 신병훈련을 5주로 유지하고 전투기술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신병훈련 체계는 전투 체력 단련 강화 등 전장에서 필요한 전투기술 훈련을 포함한다. 특히 20km 철야 행군, 개인화기 사격이 확대됐다.


앞서 육군은 군 복무기간 단축을 이유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육군훈련소와 9시간 훈련병을 대상으로 4주 시험 모델을 적용했다.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그 결과 야전부대 전투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5주 교육 모델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육군은 강한 전투원 육성을 위해 개인화기 사격을 기존 42시간에서 50시간으로 확대하고, 실거리 사격을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이는 전투원의 사격능력을 끌어올려 전시상황에 야전부대의 화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Republic of Korea Army)'


전투원들의 기초 전투 근력 증진 시간도 늘려 체력단련을 37시간에서 46시간으로 확대하고, 60m 왕복달리기 등의 전장 순환 운동을 강화해 체력을 점차 증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초반부 단일 과목 숙달과 후반부 집중 종합훈련으로 이뤄져 훈련 성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종합훈련은 야외훈련장에서 3박 4일 숙영으로 진행되며 각개전투, 사격, 기동, 경계, 구급법, 행군 등의 과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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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관계자는 "훈련을 마친 뒤 진행되는 '육군 전사 인증식'을 통해 장병들에게 악조건을 극복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이 됐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6년 군에 도입된 후 73년간 시행됐던 총검술은 단일 과목으로 교육하지 않는다.


육군은 이를 단일 과목 대신 각개전투에서 '대검 착검', '찔러', '길게 찔러', '때려', '돌려쳐' 등 일부 동작만 숙달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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