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리나라 조상들이 명절에 먹던 쫀득달달 '원조 버블티'
우리나라 조상들이 명절에 먹던 쫀득달달 '원조 버블티'
입력 2019.09.10 11:16

인사이트Hypeba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쫀득쫀득한 타피오카 펄과 달콤한 음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버블티.


버블티는 대만의 특산 차 음료인데도 한국인들이 더 열광하고 있다.


오죽하면 버블티 한잔을 먹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는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도대체 한국인들이 왜 이렇게 버블티에 열광하는 것일까.


인사이트YouTube 'Olive'


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조상들이 궁중에서 주전부리로 먹던 음료인 '원소병'이 버블티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원소병은 찹쌀가루를 경단으로 빚어 끓는 물에 삶은 뒤 꿀물에 띄어 차게 먹는 화채의 일종이다.


찹쌀가루로 만들어 쫀득쫀득한 경단과 달콤한 꿀물.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조합이다.


또한 원소병은 타피오카 펄과 달리 알록달록 색이 입혀져 있어 비주얼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인사이트YouTube 'dalbangatgan달방앗간'


이에 누리꾼들은 "원소병이 '원조 버블티'다"며 "'떡피오카' 제대로 삶아야 맛있겠다"고 덧붙였다.


원소병이 애초 보름달을 보며 먹는 떡인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원조 버블티'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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