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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 어려움 겪는 '연세대 후배' 위해 써달라며 '1억 5천만원' 기부한 서장훈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서장훈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했다.


10일 일간스포츠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장훈이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촬영한 연세대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에서 모델 출연료를 받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광고는 과거 연세대 농구선수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서장훈은 모교 관련 광고이기에 평소보다 적은 모델료임에도 모델 제안에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모교 브랜드에서 광고료를 받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해 출연료 전액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서장훈이 해당 광고로 인해 받은 출연료는 1억 5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서장훈은 은퇴 시즌 본인 연봉으로 2억원을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에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 훈훈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서장훈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