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태풍 링링에 이어 '파사이'에 '직빵'으로 맞아 초토화된 일본 도쿄 상황
태풍 링링에 이어 '파사이'에 '직빵'으로 맞아 초토화된 일본 도쿄 상황
입력 2019.09.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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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건물 지붕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전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심지어 이번 태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태풍 파사이는 오전 5시께 수도권 지바현 지바시 부근에 상륙한 뒤 북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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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은 역대 가장 센 초속 57.5m의 최대 순간풍속이 관측될 만큼 상당히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대형 태풍 파사이로 인한 일본의 피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전해진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0대 여성으로 도쿄 거리를 걷던 중 강풍에 휩쓸려 근처 건물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물적 피해도 잇따랐다. 강풍으로 인해 트럭과 시청 차량이 넘어지고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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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는 공사 중 세워 놓은 가벽이 무너졌고 천장에는 누수가 발생했다.


지바현과 가나가와현, 이바라키현, 도쿄 등 93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또 열차와 항공기 등이 운항 중단되면서 일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라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태풍 파사이는 이날 오후 3시께 센다이 남동쪽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오는 10일 일본 해상 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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