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여친이 임신하자 '강제 낙태'시키려 친구 불러 '집단 폭행'한 18살 소년
여친이 임신하자 '강제 낙태'시키려 친구 불러 '집단 폭행'한 18살 소년
입력 2019.09.09 11:38

인사이트(좌) Freepik, (우) Daily Telegraph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청소년 성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천인공노할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임신한 여자친구를 책임지기 싫었던 남자친구가 한 충격적인 행동 때문에 현지가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일 2시 30분께 18살 소녀는 3명의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충격적이게도 그중 한 명은 소녀의 남자친구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누던 중 덜컥 임신을 하고 말았다.


소녀는 즉시 남자친구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소년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끔찍한 범행을 계획했다.


그길로 자신을 도와줄 친구들을 물색한 소년은 절친 2명과 함께 여자친구를 급습해 얼굴과 몸 등을 사정없이 구타했다.


당시 소녀는 임신 5개월 차였다. 소녀는 자신이 왜 구타를 당하는지도 모른 채 끔찍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만신창이가 된 소녀를 발견한 건 그의 아빠였다. 아빠는 곧장 딸을 병원으로 옮겼고, 임신 사실과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녀를 공격한 10대 무리는 소녀의 남자친구 사주를 받고 움직였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소녀의 남자친구는 임신한 여자친구를 책임지고 싶지 않아 강제로 낙태를 하려 했음이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안타깝게도 소녀의 배 속 아기가 유산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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