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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러리스트 아빠를 '인싸 패피'로 만든 뉴발란스 '아빠 바꿔드리기 프로젝트'

뉴발란스가 진행한 '아빠 바꿔드리기 프로젝트'가 수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뉴발란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지금 바로 핸드폰을 켜고 아빠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해보자.


아마 등산복 차림으로 바위에 기댄 채 어정쩡하게 낀 팔짱 포즈, 각도는 중요하지 않은 듯 화면에 꽉 찬 아빠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프사마저 아빠의 모습이 아닌 당신의 사진이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아빠들은 자나 깨나 당신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느라 정작 자신을 꾸미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뉴발란스'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blifestyle_kr'


지난 8월 뉴발란스는 'GREY RUNS IN THE FAMILY(Grey RITF)-#아빠의 그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뉴발란스 시그니처 컬러인 '그레이'를 주제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행사에 참여한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뉴발란스 제품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스타일링을 제공했다.


청바지, 운동화 등 한층 젊어 보이는 패션으로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자신감 넘치고 멋진 남자로 탈바꿈해준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자식들은 색다른 아빠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그동안 이렇게 꾸미지 못하고 다녔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뉴발란스 행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엄마 프로젝트도 해달라", "의미 있고 좋다. 다음에도 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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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