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한테 '한입만' 달라고 했는데도 치킨 닭다리 안주자 침 질질 흘린 댕댕이
한 강아지가 치킨을 보고 침을 질질 흘리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제발 한입만... 한입만요...."
난생처음 접한 '치느님'의 고소한 냄새는 강아지를 본능적으로 애걸복걸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을 앞에 두고 있는 강아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아지는 치킨을 애타게 바라보고 있다. 얼마나 먹고 싶은지 잠시도 치킨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너무나 간절해 보여 마치 한입만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강아지는 치킨 닭다리를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닭뼈를 씹거나 삼키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주인이 치킨을 주지 않자 강아지는 결국 침까지 질질 흘렸다.
강아지는 침이 흐른 지도 모른 채 여전히 치킨만 응시하고 있어 더욱더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치킨 냄새는 진짜 참을 수 없지", "진짜 먹고 싶은가보다", "다른 간식이라도 줘라"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