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가을 소풍' 앞두고 설렘 폭발해 '안전벨트' 야무지게 멘 아기 고슴도치

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비롯해 많은 동물이 사람들의 '가족'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인과 함께 첫 산책을 나온 아기 고슴도치의 기분 좋은 표정이 웃음을 유발했다.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반려 고슴도치와 함께 외출한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주인 옆자리에 탄 아기 고슴도치가 보인다. 녀석은 야무지게 안전벨트까지 착용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mr.pokee'

따뜻한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앞자리에 앉은 녀석은 주인과의 외출이 마음에 드는 듯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외출을 앞둔 남성이 반려 고슴도치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었던 것으로, 차를 출발시킨 후에는 안전한 곳에 녀석을 옮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다양한 동물들을 반려동물로 맞이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사진에서와같이 고슴도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mr.pokee'

실제 고슴도치를 반려동물을 키우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녀석들은 강아지나 고양이보다 비교적 좁은 공간만 있어도 키울 수 있다.

또한 고슴도치는 목욕을 매우 좋아하므로 씻기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애착 관계가 형성된 뒤에는 특유의 냄새로 주인을 인식한다.

그러니 혹시 고슴도치를 키우려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