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으로 염색하고 상큼지수 1000배 높아진 '인간 민트초코' 아이돌 6인

Twitter '_nuna_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스타들은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시도한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머리카락을 색다른 색으로 염색하는 것이다.

하지만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은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소화하지 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아 주의해야 한다.

이 중에서도 아무나 어울리기 힘든 민트색 헤어스타일을 비주얼 하나로 소화한 스타들이 있다.

자칫하면 난해할 수 있는 민트색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해 청량감을 뿜어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뷔

Twitter '_nuna_V'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뷔는 '세계 미남 1위'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어떤 헤어스타일도 소화한다.

지난 2월 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민트색 머리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뷔의 눈부신 외모는 화제를 모았고, 현지의 한 패션 매거진은 '가장 강력한 외모'로 뷔를 꼽히기도 했다.

2.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10일 컴백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색다른 변신을 했다.

그간 주로 밝은 노란 머리를 유지해왔던 안지영은 초록빛 머리로 염색을 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뿜어냈다.

안지영은 난해할 수 있는 옅은 초록색 머리도 어울리는 아이돌급 소화력을 보여줬다.

3. 트와이스 다현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FANCY'로 컴백을 앞두고 다현은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초록색 머리로 염색했다.

다현의 새하얀 피부는 영롱한 초록빛깔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머리색 덕분에 더 요정 같아진 다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에 팬들은 연신 감탄했다.

4. 엑소 백현

엑소채널

지난 2015년 그룹 엑소 백현은 초록색 머리로 스타일을 변신해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다.

평소 여러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백현은 당시에도 완벽하게 초록색 머리를 소화했다.

5. 위너 송민호

MBC '라디오스타'

지난 2017년 그룹 위너 송민호 또한 민트가 연상되는 초록색 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원래는 다소 진한 매생이에 가까운 색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민트색 머리로 변모해갔다.

당시 민트색 머리는 송민호의 활발한 이미지와 찰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6. 여자친구 신비

쏘스뮤직

지난 7월 여자친구는 여름과 딱 어울리는 '열대야'로 컴백했다.

신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초록색으로 머리를 염색해 청량감을 뿜어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