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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원자에게만 경력 1년치급 '가산점' 더 주는 문재인 정부의 공기업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여성 기술직 또는 연구직 지원자에게 경력 1년과 맞먹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공개채용에서 여성 기술직 또는 연구직 지원자만 가산점을 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9년도 정규직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직무에서 신규직원을 채용 중이나 공고의 우대사항 항목은 일괄적으로 같은 내용이 기재돼 있다.


채용공고의 10번 우대사항 중 세 번째 항목을 보면 '여성 과학기술인(연구직 또는 기술직 여성 응시자) (가산점 5%)'라고 명시돼 있다.


인사이트한국원자력연구원


이는 기술직 또는 연구직에 지원한 여성일 경우 특별한 이력 없이도 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이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인증을 부여받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서 접수는 오는 9일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