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불매운동 이후 매출 58% 폭락하자 문 닫고 리뉴얼 공사 시작한 '무인양품'
불매운동 이후 매출 58% 폭락하자 문 닫고 리뉴얼 공사 시작한 '무인양품'
입력 2019.09.02 17:53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다수 일본 기업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무인양품도 결국 영업을 중단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무인양품 잠실롯데마트점은 오는 5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두어 달이 지난 후 오는 11월 중순에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현재 무인양품 잠실롯데마트점은 재오픈 전 매장 정리 기간을 갖고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 중이다. 


매장 정리 세일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5일까지 정상 상품에 대해 20% 할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가격 인하 추가 10% 할인을 감행하는 등 불매운동으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 역시 "불매운동 때문에 매출이 하락하자 리뉴얼 공사 시기를 앞당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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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현대·비씨·하나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의 무인양품 매출액은 6월 넷째 주 6억 5,661만원에서 7월 넷째 주 2억 7,109만원으로 무려 58.7% 감소했다. 


불매운동 이슈와 더불어 무인양품 일부 제품이 후쿠시마 공장에서 제조된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소비자의 발걸음이 뚝 끊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인양품의 영업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무인양품도 영업 종료하는구나", "아무리 세일해도 사지 않을 것", "후쿠시마 논란도 좀 해명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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