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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벽까지 달리더니(?) 주인 마사지 받고 녹아내린 '떡실신' 아기 토끼

주인의 부드러운 손 마사지를 받고 꿀잠에 빠진 아기 토끼의 모습이 소개됐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일요일 오후 나른한 잠에 빠진 아기 토끼의 브이로그(?)가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1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에는 주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길에 베개와 한 몸이 되어 버린 아기 토끼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토끼는 두 눈을 꼭 감고 '찹쌀떡'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토끼가 사랑스러웠던 주인은 녀석을 위해 특별히 만든 베개를 가져왔다.


9gag


이윽고 주인은 곤히 잠든 아기 토끼의 단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녀석의 얼굴을 들어 베개를 베게 했다.


그러자 아기 토끼는 새로운 변화에 코를 벌렁벌렁 움직였다. 다만 너무 졸린 지 눈을 뜨는 데는 실패했다.


깊은 잠에 빠진 아기 토끼를 가만히 지켜보던 주인은 녀석을 위해 준비한 안마 기술까지 시전했다.


길고 도톰한 두 귀를 가지런히 양옆으로 젖힌 다음 코부터 이마까지 부드럽게 반복해서 쓸어넘겼다.


9gag


아기 토끼는 그런 주인의 손길이 마음에 드는지 베개에 얼굴을 착 갖다 붙이고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귀여운 아기 토끼의 일상 브이로그에 누리꾼들은 "보다가 나까지 하품 나왔다", "찹쌀떡 같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림" 등 '심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에서와 같은 반려 토끼를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반려 토끼는 기온에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알맞다는 것. 그러므로 독성이 있는 식물이나 전기 케이블 등은 녀석들에게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한 녀석들은 선천적으로 뼈 골격이 다치기 쉽게 태어났으므로 부드럽게 만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